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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 까페] 망원동 크로플로 유명한 <파운야드 베이크샵 / 79 Founyard bakeshop>리뷰/맛집 리뷰 2020. 8. 7. 16:19
안녕하세요 리뷰왕자 우엉차입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어디 나가고 싶은데 애매한 날들의 연속인데요 ㅠㅠ
수도권에 비가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당분간은 집에 콕 박혀서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번에 다녀온 까페에 대한 후기 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요즘 '크로플'이 핫한 거 아셨나요?
크로플이 저는 모양만 다른 와플인 줄 알았는데 아예 크로와상을 와플 기계에 눌러 구워낸 디저트더라고요.
그래서 와플 처럼 바삭하고 크로와상처럼 안에는 쫀득 고소 한 맛이 일품이예요.
몇달 전부터 크로플이 제 인스타 피드에 자꾸 뜨길래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우연히 망원동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들러봤답니다.
<파운야드 베이크샵 / 79 Founyard bakeshop>
영업시간 매일 11:00AM - 23:00PM
인스타그램 @founyardbakeshop
망원동에 새로 생긴 핫한 까페 입니다.
제가 알기로 원래 자판기라는 까페가 있던 자리였는데 색감도 분위기도 싹 바뀌었더라구요.
망리단길 지나다니면서 보고 '예쁘다!' 했던 까페였는데 그 곳이 바로 크로플 맛집이였다는 사실 ㅋㅋㅋ
제가 방문했던 날이 금요일 오후였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ㅋㅋㅋ
역시 핫한 까페 느낌이 물씬 느껴지더라구요.
인테리어는 살짝 영국의 베이커리 느낌이었고요
확실히 유럽풍이다 보니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잘나옵니다.
특히 카메라 들고 출사? 나오신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생각보다 크로플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저희는 '크로플 먹어보자!' 해서 간 게 커서 어떤 걸 골라야 할 지 고민을 오래 헀지만
플레인 한개, 갈릭 와플 한개 이렇게 골랐답니다.
금액대는 기본적으로 5천원에서 만원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원래 계절과일과 생크림이 올라간 메뉴를 고르고 싶었는데 저희가 말린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에 ㅠㅠ
말린과일 좋아하신다면 진짜 맛있을 것 같으니 고거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함께 주문했어요.
드디어 크로플 영접!
반짝반짝 예쁘지 않나요?
다른 분들은 예쁜 커피 메뉴도 같이 시키지만..
저희는 멋이 없어서 아메리카노를 먹습니다 ㅠ
조금 더 근접샷은 요런 모양이예요.
개인적으로 바삭한 식감은 아주 좋았어요.
플레인은 살짝 캬라멜 맛이 많이 나서 캬라멜 팝콘 먹는 느낌이 좀 있었어요
갈릭 플레이크가 올라가 있는 (이름이 기억 안남 ㅠ) 저 크로플은 짭짤하고 바삭한 갈릭 크런치가 아주 잘 어울렸어요!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찍어봤는데 초록초록하니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그냥 주말에 마실 나갈 겸 들러보셔도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크로플에 대한 기대를 엄~청 많이 했는데 그만큼을 충족시키는 맛은 아니였고
그냥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 맛이였어요. (제 맛 기준이 조금 까다롭긴 합니다 ㅠㅋㅋ)
이렇게 크로플 두개와 커피를 뚝딱 해치우고!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근처 소품샵을 돌아다닌 뒤 헤어졌답니다.
까페에 79 파운야드 베이크샵에게 제 기준으로 별점을 먹여 보자면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입니다.
크로플이 궁금하신 분들이 한번쯤 찾아 볼만한 까페!
모든 것이 무난해서 기분 좋게 커피 마시고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좀 많이 많을 것 같아서 이 부분 참고해주시고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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